[31일 프리뷰] 간신히 8연패 사슬 끊은 SSG, 오원석 내세워 2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31 11: 44

간신히 8연패 사슬을 끊은 SSG 랜더스가 좌완 오원석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SSG는 전날(30일) 문학에서 LG 트윈스를 8-2로 꺾으며 긴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6이닝 2실점 호투로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선발 오원석은 지난 12경기에서 3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키움 상대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후 25일 한화전에서는 4.1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SSG 좌완 오원석. / OSEN DB

유독 키움 상대로 좋지 않다. 지난달 9일에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해 키움 상대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6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오원석이 올해 키움전 첫 승을 챙길 수 있을까.
키움 선발은 김인범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인 우완 김인범은 지난 19일 SSG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중간계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5일에는 KT 상대로 선발 등판해 5.2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SSG전은 어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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