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리뷰] '퓨처스 3G 무실점' 김진욱, 1군 2번째 등판 '시즌 첫승 재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31 12: 09

롯데 자이언츠 4년 차 좌완 김진욱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롯데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롯데는 김진욱, NC는 2년 차 우완 신영우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김진욱은 1군 두 번째 등판이다. 1군에 올라오기 전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한 김진욱은 지난 25일 삼성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투수 김진욱. / OSEN DB

NC 상대로는 지난해 6경기 모두 중간계투로 나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4.2이닝을 던져 3실점을 했다. 올해에는 선발투수로 처음 만나는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롯데는 3연패 중이다. 대전 한화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김진욱의 어깨가 무겁다.
NC 선발 신영우는 올 시즌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은 SSG 상대였다. 당시 선발투수로 3.2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삼성, LG 상대로는 중간계투로 나섰다. 삼성전에서는 2이닝 2실점, LG전에서는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전은 첫 등판. 신영우가 프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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