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아닌 시작” 엑소 수호, 반전의 록 스피릿 ‘점선면’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5.31 18: 00

그룹 엑소의 수호가 밴드 프론트맨으로 변신했다.
수호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수호는 지난 2022년 4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Grey Suit’(그레이 수트)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 ‘치즈 (Cheese)’를 포함해 다채로운 스타일의 록 장르 총 7곡으로 구성됐으며, 수호가 앨범 콘셉트 기획부터 전곡에 참여해, 아티스트 수호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을 전한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 곡 ‘점선면 (1 to 3)’은 디스코 스타일의 펑키한 기타와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점, 선, 면으로 점차 확장되는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처럼, 자신만의 걸음을 모아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수호의 포부를 담았다.
“나 이제 마침푤 찍을래 / 끝 아닌 시작 위에 Now now / 상상 못 할 색다른 면을 보여줄게 1 to 3 Now / 지금 교차점 위를 건너 Set me free”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던 우주 비행사 수호가 정해진 목적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수호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다양한 록 장르의 곡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수호는 한층 폭 넓은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 또 한 번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 앨범 마다 진화를 거듭하는 수호가 앞으로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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