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혼' 하니♥양재웅 "프러포즈는 조용히→신혼 여행지는 조지아?" 눈길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31 22: 30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프러포즈부터 신혼여행지 등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됐다. 
3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열애 4년 만에 부부가 될 전망.  다만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이와 관련해 "배우의 사적인 부분이라 답변이 어렵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두 사람의 발언들이 떠오르고 있다. 과거,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프러포즈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EXID멤버 하니와 공개 열애중인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프러포즈를 언급한 것. 당시 양재웅에게 생각해둔 프러포즈가 있나고 물었고 양지웅은 "그냥 조용하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뿐이랴.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하니가 조지아의 매력에 제대로 빠졌다. ‘인생 한 컷 여행지’ 1위에 등극한 조지아로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떠나겠다는 즉흥 여행 계획까지 발표하며 만족감을 200% 드러낸 것.
당시 ‘인생 한 컷 여행지’ 1위에 오른 조지아 스테판츠민다'가 올랐고,  혼자 그리스 배낭여행을 떠난 바 있다고 밝힌 하니는 조지아를 보고 “다음 여행지는 조지아다. 이번에는 혼자 여행 안 가겠다. 같이 가실 분이 계시다”며 동반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조지아와 사랑에 빠진 모습을 드러내 모두 "그 사람이 남자친구 아니냐", "신혼여행지로 딱이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2년째 열애 중이었다.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은 10살 차이가 난다. 
특히 하니는 열애 인정 후 공개적으로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그는 자신의 SNS에 양재웅과 만난 지 999일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만화방에 다녀온 사진과 '인생 네 컷' 사진을 올렸고, 부친과도 함께한 시간을 공개해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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