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자' 심진화, 진짜 변우석 만났다.."기적, 운 다썼다" 혼절[★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6.01 00: 03

개그우먼 심진화가 '성덕'을 인증했다.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통통이 여러분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변우석과 심진화의 투샷이 담겼다. 행복에 젖은 표정을 지은 심진화가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변우석의 품에 기대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는 변우석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 채 얼굴을 푹 파묻고 있는 심진화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저 올해 쓸 운 다 썼나봐요. 아니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제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근데 너무나 당황스러웠던건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들고 말이 안나오는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거 있죠"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그게 뭐가 중요해요. 저 성덕인증입니다!!!! 우리 통통이분들이 저랑 선재 만나길 응원해 주신분들 많은데 감사해요. 다 덕분입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하… 선재야♥️"라고 '앓이'를 하면서도 "여보 눈감아 귀막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세' 변우석과 심진화의 투샷을 본 연예계 동료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심진화와 같은 '선친자'로 알려진 김경아는 "왜!!!!!!!!!!!!!!!!!!!!!!! 허허허헉헉헉헉!!!!!!!!!!!!!!!!!!!!!!!!!!!!!"이라며 부러움을 금치 못하는 격한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심진화는 그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열혈 시청자임을 여러차례 인증해 왔다. 변우석으로 도배된 알고리즘을 공개하는가 하면, 마지막회 방영 이후 장문의 후기를 올려 "너무 많이 봐서 김영수보다 내 눈밑이 더 떨리지만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변우석의 인터뷰가 실린 신문을 구매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이 가운데 드디어 '성덕'이 된 심진화의 근황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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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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