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솔라가 깡 마른 근황으로 깜짝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솔라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가 마마무 솔라와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박나래는 "살 왜 이렇게 빠졌나"며 다이어트 동지였던 솔라의 확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알고보니 5kg감량했다는 것.
박나래는 "솔로 컴백하며 살 많이 뺐더라"며 복근까지 생긴 솔라의 사진을 공개, "다 벗고 다닌다, 10월 말에도 앞판만 입고 왔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솔라도 박나래를 보며 "뒷모습이 언니인 줄 몰랐다. 너무 많이 빠졌다 못 알아봤다. 완전 스몰사이즈 엑스스몰이다"라며 깜짝, 서로가 서로에게 "실물 더 말랐다"라며 시선을 고정했다. 솔라는 박나래에게 '언니는 청순해졌다"라고 칭찬, 박나래는 "마른 사람들이 왜 청순한지 알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먹방에 돌입한 두 사람. 둘다 4개월만에 치팅데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일단 오늘 먹자 내일 뛰면 된다"고 했고 솔라도 "계속 운동하느라 못 먹었다"며 자극적인 메뉴로 오랜만에 해방감을 느꼈다. 하지만 솔라는 빈 포크로 먹는 모습. 뒤늦게 영상으로 확인한 박나래는 "솔라 많이 먹은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뒤늦게 박나래는 "다이어트 다시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 솔라는 "여자는 엉덩이 운동해야된다 무게를 든다기보다 디테일한 자극위주로 해야한다"며 운동 꿀팁을 전수, 두 사람은 "운동이 힘든데 희열이 있다"며 공통적인 대화로 공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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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