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밝은 텐션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다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에서 대구일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
이날 오프닝에서 다영은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를 시작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다영은 책 제목을 묻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고 답했고 “떡볶이 레시피인 줄 알고 샀는데 자기 계발 책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도복을 입고 등장한 다영은 “태권도 경력이 23년 정도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당당하게 학교에 들어간 다영이지만 도복을 입은 학생들에게 이끌려 운동장으로 이동했고, 자연스럽게 아침 운동에 합류해 발군의 운동 신경을 선보였다. 운동을 마친 후 다영은 교장 선생님, 학생들과 만나 운동을 하는 이유를 알아본 뒤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금형설계 제작과 수업에 들어간 다영은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로 시선을 모았다. 이론 수업부터 실기까지 함께한 다영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며 적응해 나갔다. 특히 다영은 놀라운 친화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학생들과도 어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작업복에서 교복으로 갈아입은 다영은 학교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코인노래방에서 ‘이루리’를 부르며 학생들이 꿈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영은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