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파마머리'로 변신한 가운데 남편인 한창이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영란은 1일 자신의 SNS에 "어제 고민고민하다 맨날 생머리만 해서 변화 좀 주려고 결국 파마했거든요. 파마머리에 극대노. 아니 내 머리 내가 하는데 왜 이렇게 속상해하는 거야?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오네 저 그렇게 이상한가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에서 웨이브 스타일로 변신한 장영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영상 속에서 한창은 절망하는 표정을 지은 채 "머리는 건드리는 거 아니야 쌍수까지 다 이해해 줬잖아 여보, 머리는 아니지 진짜"라고 탄식한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도 캡처돼 공개됐는데, 한창은 바로 예쁘다고 칭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그래도 생머리가 예쁘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영란은 최근 6번째 눈 성형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영란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성형 과정을 공개,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기능성 개선을 위해 성형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영란은 2019년 한의사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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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