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공유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탕웨이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i,AI 성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한 차림의 공유와 탕웨이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와 안경을 쓴 공유는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한쪽 눈을 가린 탕웨이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원더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탕웨이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바이리를 연기했으며, 공유는 AI들을 모니터링하는 AI 성준으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오는 5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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