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웨딩촬영 끝?" 면사포 쓴 하니, 결혼발표→축복 '봇물'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01 21: 21

'하니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과의 결혼을 알린 가운데 면사포를 쓴 모습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앞서 지난31일,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 양재웅은 지난 2022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상황. 
하지만 이와 관련해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31일 OSEN에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어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로부터 하루 지난 1일인 오늘, 하니가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아무래도 개인적적인 중대사이기에, 이를 팬들에게 직접 알리고 싶었던 것. 

하니는 “(우선)감사하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면서 "그런 제가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결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어 그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동료연예인들은 물론, 많은 누리꾼들의 축복도 이어졌다. 안무가 배윤정부터,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인 김동현 등 축하의 목소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특히 면사포를 쓴 하니를 보며 "벌써 웨딩사진 찍은 건가요", "면사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일", "너무 축하해요 선남선녀 부부 탄생이다"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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