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이원정 “하이브서 아이돌 제안→연락하지 말라고 8번 거절”[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6.01 22: 10

배우 이원정이 과거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의 주연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출연했다.
배우들은 모두 나이가 비슷한 또래라고 밝혔다. 지혜원은 '하이라키' 촬영 중 이원정과 맛집 투어를 했다며 “원정이는 진짜 먹는 것에 진심이다. 그런데 맛집을 안 알려준다”라고 폭로했다. 이원정은 “같이 가는 사람이 중요하다. 내가 제일 자신 있는 분야는 평양냉면이다. 호동이가 평양냉면을 좋아하지? 장충동 쪽 아냐”라고 강호동을 도발하기도 했다.

이원정은 과거 아이돌이 될 뻔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은 아니고 제의를 받았다. 배우에 대한 꿈이 강했다. 큰 회사였는데 7, 8번 정도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연락이 왔다. ‘거기 배우 팀 있어요?’라고 말을 하며 거절했다. 배우 아니면 아이돌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라며 거듭 아이돌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오디션 연락이 온 회사가 어디인지 물었고, 이원정은 하이브라고 대답했다. 이원정은 “배우가 아니면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하이브에서도 ‘얼굴 한 번만’이라고 요구했다”라고 설명하기도.
또 “어린 시절에는 패기가 있었다. 차근차근 올라가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면서 치기 어렸던 자신의 과거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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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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