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하차' 선우은숙, 은퇴설 입 열었다 "그 동안 사랑해주신 분들께 죄송"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02 00: 49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논란 속 하차심경에 대해 전했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하차심경을 전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마지막 녹화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오래 녹화하며 오늘처럼 불편했던 적 처음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상황이 있다”며 “여러가지 문제로 시청자들, 동치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걱정아닌 걱정을 끼쳐드리고 염려를 끼친 거 같아,사회적으로 내가 어떤 물의를 일으킨거 아니지만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선우은숙은 “사실 (하차를) 어제 얘기했다"며 "이게 누가나 겪는 아픔이 아냐 우선 나를 좀 추스릴 필요가 있겠단 생각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이 자리까지 앉게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무엇보다 '동치미'에서만 당분간 못 볼 것이라고 했던 선우은숙. 은퇴설에 대해선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우은숙은  각종 논란 속, 2019년 10월 합류 이후 고정 패널로 4년 7개월간 함께했던 '동치미'에서 자진 하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선우은숙이 이번 논란을 겪으며 은퇴까지 고려했으며, '동치미' 마지막 녹화 당시 은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신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연예계 은퇴를 고려 중인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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