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최다니엘 “황정음, 키스신 전 담배·삼겹살 OK..최고의 파트너”[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6.02 07: 40

최다니엘이 황정음의 센스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준,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다니엘은 오랜만에 팬미팅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필모그래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다니엘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일 좋았던 파트너로 황정음을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과의 목도리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그는 “황정음 씨가 첫날 (키스신을) 찍을 때 ‘너 키스신이라고 양치하지 마. 담배 피워도 돼’라고 했다. 곧이곧대로 알겠다고 했다. 삼겹살을 먹고 갔다. 양치질은 했다. 황정음 씨에게 말했더니 ‘잘했다. 난 김치찌개 먹었어’ 했다”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황정음의 센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학교 2013’을 언급하기도. 최다니엘은 함께 출연했던 이종석, 김우빈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는데 사제지간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지붕 뚫고 하이킥’ 때도 윤시윤과 동갑이지만 삼촌과 조카 관계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그때부터 노안 배우라고 했다. 지금은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라고 센스 넘치게 이야기했다.
팬미팅에는 깜짝 손님으로 이이경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학교 2013’에서 사제지간으로 등장 후 현재까지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이경은 “제 인생에서 몇 안 되는 귀인 중 한 분이다. 제가 집이 없어서 차에서 생활할 때가 있었는데 형이 살고 있던 집을 저에게 내어주셨다. 관리비, 공과금까지 해결해 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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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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