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탈수 및 탈진 증세로 ‘K-WAVE’ 불참..“안정과 휴식 필요”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6.02 18: 35

에스파 멤버 닝닝이 탈수 및 탈진 증세로 ‘K-WAVE’ 콘서트에 불참한다.
2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SBS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에 닝닝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에스파 닝닝의 금일 예정돼 있던 K-WAVE 무대 불참 관련 안내 드린다”며 “닝닝은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파 닝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cej@osen.co.kr

이어 “이에 닝닝은 이번 K-WAVE 무대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로 인해 오늘(2일) 진행되는 ‘K-WAVE’ 공연에서 에스파는 닝닝을 제외한 세 멤버들만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하며 활동 중이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스파 닝닝의 금일 예정되어 있던 K-WAVE 무대 불참 관련 안내 드립니다.
닝닝은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닝닝은 이번 K-WAVE 무대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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