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 이도현 ‘백패커2’ 깜짝 등장..백종원에 “스테이크 먹고파”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02 20: 03

올해 첫만 영화를 달성한 ‘파묘’의 주역이자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백패커2’에 깜짝 등장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에서는 군대 특수보직 특집 1탄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하는 출장 요리단(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장 요리단은 본격 미션에 앞서 공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탄성을 감추지 못했다. 절도 있는 칼군무로 좌중을 압도하는 의장대 훈련에 이어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군악대 공연까지 펼쳐지며 현장을 뒤집어 놨다.

특히 군악대 사이에서 올해 첫만 영화를 달성한 ‘파묘’의 주역 이도현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경표는 “저기 이도현 씨 있네요”라며 가리켰고, 안보현은 “경표야 맞네. 이도현”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장병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고 신청을 받았다. 그때 이수근은 이도현을 발견하며 “그래도 아는 사람이라 반갑네”라고 했고, 백종원은 “군대 왔냐. 엊그제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언제 입대했냐”라고 깜짝 놀랐다. 이도현이 “작년 8월에 입대했다”고 하자 이수근은 “나갈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되네 한참 남았다”라고 놀렸다. 이에 백종원은 “응원하러 와서 왜 염장을 질러”라고 다그쳤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던 이도현은 연습 쉬는 시간, 출장 요리단을 찾아 다시 인사를 했다. 고경표는 단 번에 이도현을 알아봤던 바. 그는 “실루엣이 딱,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라고 반가워했고, 구면인 이수근과 안보현은 포옹하며 짧은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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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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