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의 엄마가 이효리의 작명 뜻을 밝혔다.
2일 전파를 탄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와 엄마의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효리의 엄마는 이효리에게 요가를 가르쳐 달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엄마와 함께 요가를 했다. 요가를 끝낸 엄마는 “개운하다”라며 기분 좋아했고, 이효리는 “매일 하자”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효리의 엄마는 이효리의 이름을 언급하며 “내가 지금까지 생각하면 이름을 얼마나 잘 지었나. 늘그막에 의지할 막내딸이라고 효도 효를 붙여서 지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나를 위해서 지은 게 아니라 엄마를 위해서 지은거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엄마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수긍하기도. 이효리는 “나를 위해서 ‘잘 살아라’이렇게 지어야지”라고 말했고, 엄마는 “그런데 말대로 됐잖아. 지금까지 효도하고 살잖아”라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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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