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 침대 시트, 구스야”...장기용, ♥천우희 향한 돌직구 플러팅 (‘히어로는’)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6.02 23: 2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2일 전파를 탄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집으로 돌아온 도다해(천우희 분)를 반기는 복귀주(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다해는 복귀주의 집으로 들어왔고, 이를 본 복귀주의 누나 복동희(수현 분)는 “진짜 왔네. 이 집안 사람 될 자격은 대충 갖췄네. 뻔뻔하기가 초능력 수준이야”라며 비꼬기도.

이를 들은 복만흠(고두심 분)은 “곧 집 나갈 사람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결혼해서 네 가족 꾸린다며. 비아냥 거릴거면 네 집 가서 해라. 앉아요. 신경 쓸 거 없어”라며 복동희에게 핀잔을 줬다.
도다해의 방을 들린 복귀주는 “왜 여기있어? 아버지가 내 방 시트를 굳이 바꿔주셨네. 구스 같던데?”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도다해는 “난 여기가 편해”라고 말했고, 복귀주는 복도에 있는 딸 복이나(박소이 분)를 보고 도다해에게 “그럼 잘자”라며 당황한 표정으로 방을 나왔다.
다시 도다해의 방으로 들어온 복귀주는 “결혼식 다시 하자”라며 도다해를 졸랐고, 도다해는 “싫어. 한 번 찐하게 했으면 됐지”라고 거절했다. 복귀주는 “우리 혼인신고부터 할까?”라고 물었고, 도다해는 “그런 게 필요해?”라고 받아치기도.
복귀주는 “아니면 나 지금 이나가 태어난 시간으로 돌아갈게”라고 말했고, 도다해는 “아니 그건 안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복귀주는 “왜 안되는데. 난 당장이라도 13년 전으로 돌아가서 널 구하고 싶단 말이야. 반지도 끼워주고 싶고”라며 보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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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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