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천우희, 한석규 조언에 ‘멜로가 체질’ 선택? “왜 그 생각을 못했지” [Oh!쎈 예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6.03 08: 38

천우희가 한석규의 조언으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선택했다고 알렸다.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천우희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천우희는 조세호와 구면이라면서 “태양, 민효린 님 결혼식에서 엄청 텐션이 좋은 상태에서 만났다가”라며 입을 열었다.

조세호는 “‘다음에 밥 한번 먹읍시다’ 으쌰으쌰해서 만났는데, ‘안녕하세요’(어색)”라며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천우희는 결혼식 피로연의 텐션 그대로 S.E.S의 '('Cause) I'm Your Girl'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더 에이트 쇼’의 동시 흥행이 화제가 된 가운데, 천우희는 자신의 시간을 사고 싶은 것을 묻자 “아직 젊지만”이라고 답하며 무언가를 언급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팬의 결혼식에 방문해 축사를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점에 “한 13년간 제 옆에서 응원을 해준 친구다. 저는 엄청 긴장을 했는데, 그 친구가”라며 당시 결혼식 분위기를 설명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천우희는 어머니는 경기도 이천에서 유명한 쌀밥집을 30년간 운영, 아버지는 도예를 하셨다고 밝히며 진정한 ‘이천의 딸’이라고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천우희는 오디션을 보면서 전을 직접 부치기도 했다고. 천우희는 “하면서 내 인생이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군, 얼마나 잘되려고 이럴까?, 에피소드 하나 더 생긴다고 생각하지 뭐”라며 ‘원영적 사고’를 잇는 초긍정적 사고 ‘우희적 사고’를 알리기도 했다.
특히 천우희는 “한석규 선배님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면서, 그의 조언으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선택했다고 알리기도. 천우희는 “그래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제 일에 한번도 책임을 안진 적이 없다. 정말 영혼을 갈아 넣거든요. 전 언제든지 뛰어들 자신이 있다. 불모지와 미개척지를 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해 그가 ‘유퀴즈’에서 전할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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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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