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일본 싱글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크레디트에 따르면 휴닝카이가 처음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그는 신보 수록곡 'Kitto Zutto'의 프로듀싱에 나서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3일 발매되는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에는 신곡 'We'll Never Change', 'Kitto Zutto'와 함께 한국 음반 '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인 'Deja Vu'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CHIKAI'의 타이틀곡은 'We'll Never Change'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음반 최초로 오리지널 신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월 발표한 'Deja Vu'를 통해 과거의 약속처럼 너와 내가 다시 만날 미래가 마치 '데자뷔' 같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번 싱글에 수록된 이 곡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We'll Never Change', 'Kitto Zutto'가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CHIKAI' 발매를 기점으로 올여름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싱글 발매 이튿날인 7월 4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7월 10일 도쿄에서 시작하는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을 통해 데뷔 후 첫 일본 4대 돔 투어(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를 갖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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