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유튜브에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측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주동자는 친척이 운영 중인 경상북도 청도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식당이 지난 2022년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서 방문했던 곳이라고 추측했다. 사건 주동자가 백종원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등장했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이 확산되면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도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삭제해서는 안 된다며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누리꾼들의 주장만 듣고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도 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배우 천우희 주연의 영화 ‘한공주’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백종원 유튜브 채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