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마지막은 이렇게 더럽게 끝나" 세컨카 트럭과 굿바이! ('한혜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3 22: 28

한혜진이 2년 만에 세컨카인 트럭과 이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정든 포터를 떠나보냅니다.." 2년만에 세컨카와 이별하는 한혜진 심경 고백'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혜진이 세컨카로 가지고 있던 트럭과 이별했다. 
이날 한혜진은 홍천 라이프에 날개를 달아줬던 트럭을 타고 차박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집 앞 마당에서 트럭을 닦아주며 "처음이자 마지막 세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아빠의 세차 방법이다. 아빠가 세차의 꽃은 휠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포터와 만난지 1년 반이다. 우리 1주년 못 챙겼다. 헤어지자"라며 "헤어지는 이유는 너는 나의 무릎 관절을 너무 아프게 한다. 나의 무릎 관절을 케어해주는 이동 장치에 가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열심히 차를 닦은 걸레를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첫 만남은 반짝반짝하다. 원래 마지막엔 이렇게 더럽게 끝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차를 닦아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눈물이 나려고 한다. 정 들었나보다. 정 들게 따로 있지 차랑 정이 드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트럭을 타고 캠핑을 준비했다. 한혜진은 트럭을 운전하며 무릎을 직각으로 세워야 해서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무릎이 너무 아프다. 더블캡을 사지 않는 게 한이다. 엄마가 좀 물어보고 사지 그랬냐고 하더라. 엄마한테 혼날까봐 얘기 안 했다고 했다. 서울 집에 숨겨뒀던 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은 강원도 바다에 도착했다. 한혜진은 트럭을 보며 "저렇게 서 있는 거 너무 웃기다. 트럭 갖고 캠핑장 온 사람 나 밖에 없다"라고 즐거워했다. 한혜진은 계획에 없던 회까지 구매하며 바다 캠핑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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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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