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손민수♥임라라, 2세 계획 본격화? "아기, 손민수 닮길" 결혼 1주년 이벤트!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4 07: 05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3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1주년을 맞은 '엔조이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결혼 1년 후 일상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결혼식을 성황리에 잘 마쳤다. 빨리 다음 스텝인 육아로 넘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민수는 "우리 애기는 라라"라며 애정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민수는 2세 계획에 대해 "나는 2, 3명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나는 한 명 낳고 생각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민수는 "내가 다 키우겠다"라며 임라라를 설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민수 닮은 애기가 있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 나는 아직도 남편이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라라는 남편 손민수를 위해 결혼 1주년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결혼하고 첫 기념일이니까 선물을 해주고 싶다"라며 "민수가 맨날 이벤트 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손민수를 위해 옥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우리도 이벤트 한 번 해볼래요"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국진은 당황해했다. 강수지는 "우리가 안 하던 거라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선배님 풍선 두 개 불다가 혼절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풍선 하지 말자. 빼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손민수는 임라라가 준비한 이벤트를 받았다. 임라라는 꽃다발을 내밀며 "1주년 축하한다. 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이런 걸 보면 고맙기도 하지만 혼자 이거 다 할 생각에 미안하다"라고 울컥했다. 
임라라는 꽃 그림이 잔뜩 붙은 꽃신 구두를 준비했다. 과거 손민수 역시 임라라를 위해 똑같은 이벤트를 해줬던 것. 임라라는 "앞으로 결혼 생활은 내가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의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가장이 되려면 울면 안된다"라고 말했지만 또 한 번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는 1년 전 결혼식처럼 손민수에게 자신을 향해 걸어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보며 행복하게 웃고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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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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