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절친 박수홍 이어 아빠된다 ‘7살 연하♥︎’ 아내 임신..동료들 축하(전문)[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6.04 08: 48

개그맨 손헌수가 절친 박수홍에 이어 아빠가 된다.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손헌수는 지난 3일 “와~ 내가 아빠라니! 아빠라니! 하하하하 아빠다! 세상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예비아빠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잘하겠습니다 13주 태명 백용이 사랑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손헌수는 아내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행복한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두 사람은 행복하게 미소 지으며 예비 부모가 된 감동적인 순간을 남겼다. 

손헌수의 임신 발표에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개그맨 서경석은 “우와 축하축하 제수 씨 잘해드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또 예비 아빠인 개그맨 강재준도 “우와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개그우먼 김영희는 “세상 기다리던 소식”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개그맨 김원효도 “대박 여기 저기 난리도 아니구만 축하해”라며 진심으로 축복했다.
개그맨 이상호도 “형님 경사났네요. 축하드립니다”라고, 미키광수도 “아따마 축하드립니다”, 배우 김산호는 “축하해 헌수야!!!”
손헌수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을 통해서도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나도 자랑 한 번 하겠다. 많은 어르신이 궁금해 하기도 하고 질문을 했는데 꼭 이 자리에서 발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의 어르신들 저 아버지 됐다. 오늘로 3개월이 좀 넘었다. 다 어르신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손헌수는 지난해 10월 관광공사에 재직중인 미모의 재원인 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절친 박수홍 덕에 이뤄졌다. 지난해 2월 손헌수는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 저에게 고백을 했다. 당시에 연애세포가 제로여서 관심이 없어 거절했다. 박수홍에 예비 신부 사진을 보여줬더니 ‘이분이다’하더라. 연애부터 해보라고 해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했다”며 박수홍의 추천으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러한 인연으로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다. 
이뿐 아니라 손헌수 부부가 결혼식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떠나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에 박수홍 부부가 스위스에서 합류해 함께 여행을 하기도 하는 등 손헌수와 박수홍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현재 임신 6개월차로 올해 2세를 품에 안는다. 그리고 3개월여 뒤 손헌수 부부도 임신 4개월차라고 발표, 손헌수와 박수홍은 임신과 출산도 함께 하게 됐다.
이하 전문.
와~~~~~~~~~~~~~~~~~~내가 아빠라니!!!!!!!
아빠라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빠닷!!!!!!!!!!!!~~~~~~~
세상 모든분들 감사합니다~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예비아빠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잘하겠습니다
13주 태명 백용이 사랑해
 /kangsj@osen.co.kr
[사진] 손헌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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