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이승현, 3번째 4승 도전…삼성 5연승 이끌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04 10: 26

삼성 라이온즈 좌완 선발 이승현이 다시 시즌 4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삼성은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올 시즌 6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4연승으로 3위에 랭크돼 있는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올린다.
이승현은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이다. 첫 두 경기는 좋았다. 두산과 LG 상대로 모두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투수 이승현. / OSEN DB

지난 4월 30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으나 꾸준했다. 지난달 17일 한화 상대로는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2패가 더 늘었다. 지난달 23일 KT전에서는 5.2이닝 6실점으로 애를 먹으며 패전을 안았다. 이후 29일 키움전에서는 3이닝 8실점(6자책점)으로 2연패.
SSG전은 첫 등판이다. 개인 연패를 끊고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은 연승으로 순항하고 있다.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 수 있을까.
SSG 선발투수는 2년 차 우완 송영진이다. SSG도 4연승 중이다. 5위에 있는 SSG는 4위 두산과 삼성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SSG 선발 송영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8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두산전에서 1이닝 6실점으로 패전, 29일 LG전에서 4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올해 삼성전 첫 등판이다. 송영진도 최근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인천에서 펼쳐지는 삼성과 SSG의 주중 3연전 첫날 누가 먼저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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