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109억 건물주의 비결…“돈 없을 땐 사람들 안 만나, 주식 화면 돈은 가짜” (‘소금쟁이’)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6.05 07: 44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교육비 문제에 공감, 본인도 학원을 많이 다녔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자녀 교육비 고민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짠벤져스 MC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활약이 그려졌다.
1억 모으기를 한다는 29살 소금쟁이 7호의 사연이 공개됐다. 돈을 모아야했던 시기에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저도 비슷한게 (지인들을) 안 만나긴 했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만나면은 계속 얻어먹을 수가 없으니까. 안 만났고, 정말 돈 많은 사람이 부르면 한 번씩 나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 역시 “저는 동생들 전화 다 피한다. 선배들 전화는 바로 튀어 나간다. 리액션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금쟁이 7호는 주식으로 인해 큰 손실을 봤다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양세형은 “저도 예전에 (7호처럼) 주식 투자했을 때 돈에 대한 (가치가) 사라진 거다. 그래서 엄마 도배 일을 따라 갔다. 현금으로 일당을 받았다. 화면 돈이 가짜구나. 이거에 빠지면 안되겠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를 한다는 소금쟁이 7호는 물류센터 일을 한다고 밝히며 “정말 힘들다. 무거운 것도 들어야 하고, 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쿠땡이에요? 저 쿠땡  진짜 많이 했다. 최저 주잖아요. 9,860원”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한 달에 80만원 벌었는데 병원비가 100만원 나왔다”라고 밝히기도.
소금쟁이 8호는 교육비가 부담스럽다는 부부의 사연이었다. 이찬원은 “학원 많이 다녔다. 어머니가 등골 많이 휘었을 것 같다. 5살부터 피아노, 국영수는 기본이고. 영재과학을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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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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