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해찬→김희철, 때아닌 사생활 루머...SM "사실무근" 즉각 반박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05 07: 52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에 즉각 대응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한 일본 누리꾼으로부터 시작된 NCT 쟈니와 해찬, 그리고 김희철을 향한 사생활 루머가 제기됐다.
그러자 김희철이 먼저 직접 해명에 나섰다. 4일 김희철은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는 한 팬의 메시지에 "안 그래도 나도 보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김희철은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다 간단히 이야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라며 "내가 올라온 글, 사진들을 여기다 보여줄 수가 없다. 내 얘기만 있는 게 아니니"라며 "일단 회사와 이야기 중이다. 또 (내가) 인스타로 사고 칠까 봐"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도 입장을 표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광야 119를 통해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며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며 "지금 이 순 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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