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솔이한테 악플을? 김혜윤 "번아웃 왔다" 상처고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05 08: 42

’틈만나면’에서 김혜윤이 악플에 받은 상처를 고백, 번아웃을 겪은 근황도 깜짝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김혜윤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이날 김혜윤이 출연한 가운데, 인기와 달리, 평소 대중교통 잘 탄다고 했다. 사람들 많이 알아볼텐데 어떻게 다니는지 묻자김혜윤은 “다들 휴대폰을 하고 있으니 잘 못 알아본다”며 (촬영지)근처에서 산다고 했다. 스무살 때부터 자취한다는 것.김혜윤은 “와인, 맥주, 막걸리 즐긴다 자주 즐기지 않는다”며 “안주는 배달 시킨다 집에서 해먹는건 컵라면 , 요리 진짜 안 하는 편이다, 냉장고 요리 꺼내만 먹어도 다행이다”며 웃음 지었다.

또 유재석이 “20대 때 사람 많은데 좋은데 30대 때부터 한적한 곳 좋더라”고 하자 김혜윤도 “저도 사람 많은 곳 안 좋아해 (사람 많아서) 대화가 안 된다”며 MBTI는 ISFJ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인기를 예상했는지 물었다. 김혜윤은 전혀 화제성을 예상하지 못 했다며 깜짝, 직장인인친언니도 드라마에  반응이 있었다는 것. 김혜윤은 “원래 내 작품에 리액션 없었는데 실시간으로 본방 시간 맞춰서 모니터 찍어 보내더라”며“너무 재밌고 재밌다고 평을 남겨 언니까지 보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드라마 실시간 댓글은 보는지 묻자 김혜윤은 “초반엔 궁금해서 몇번 봤다 근데 얕게만 본다”며 반응 정도만 관찰한다고 대답,“(악플에) 상처 있는 편, 아예 잘 안찾아본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은 “나는 다 본다, 항상 좋은 것만 있을 수 없다”며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혜윤은 배우 선배 유연석에게 작품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했다. “번아웃이 온 것 같기 때문이다. 지치거나 기운 빠질 때 있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은 “난 취미생활 많다 배우 아닌 본체의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하면 그게 힐링이 된다”며 “촬영 없을 때 머리 비워내고 싶어도 비워낼 수 없어 비워지지 도 않는다”고 했다.
그럴 땐 다른 집중거리를 찾는다고. 배우 선배로 전하는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배우들끼리 대화냐 내가끼어도 되나”며 “토크 지겨우면? 입을 닫는다”며 명쾌하게 답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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