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배우 유지연이 S대 졸업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5일 방영된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사랑과 전쟁'에서 고상한 악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유지연이 나왔다. 유지연에 대한 소개는 가수 문연주가 맡았다.
문연주는 “이성미가 2주 동안 자리를 비운다는 소식을 듣고 ‘퍼펙트 라이프’를 좋아해서 이렇게 오게 됐다”라면서 “공주님에 뇌섹녀라고, S대 국악과래요, 가야금을 잘 탄대요, 사랑과 전쟁의 그분이랍니다”라는 노래를 불렀다.
유지연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개송까지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화사한 미소로 인사했다.
깐 달걀 같은 피부의 유지연은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승환은 “피부가 진짜 너무 좋다”라며 놀랐고, 유지연은 “피부결이나 잔주름은 안 가더라. 탱탱했었는데 아침이면 푸석푸석해지더라. 그래도 부모님께서 잘 물려주셨다. 다만 하도 붓는 편이라 사람들이 시술을 받는 줄 알더라”라며 오해까지 받을 정도로 피부가 좋다고 밝혔다.
유지연은 외모뿐 아니라 S대 국악과를 나온 수재였다. 오지호는 “어떻게 S대를 나왔냐. 진짜 완벽하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하늬와 동문이냐는 질문에 유지연은 "맞다"라면서 완벽하다는 그 말에는 "생각은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겸손히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