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시아주버니와 허그로 인사? 남다른 시댁 사랑! "서로 자주 안아줘" ('신랑수업')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5 22: 06

한고은이 시아주버니와 포옹으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5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시댁 식구들을 만났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를 만났다. 시어머니는 "고은이가 너무 잘해줘서 사람들이 부럽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영수는 "나도 주위에서 부럽다는 얘길 많이 한다. 나는 이번 생은 정말 누구와도 맞바꾸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내가 다음 생엔 바꿔서 태어나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여보가 힘들까봐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시어머니는 주지스님에게 며느리를 자랑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 영수가 결혼한다고 고은이를 데려왔는데 깜짝 놀랐다. 상견례를 하러 갔는데 너무 예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어머니는 "밥 먹는데 제대로 먹는건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영수가 집에 오면 자랑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너무 예쁜 여자가 자기 옆에 누워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주지스님은 신영수를 보며 "안정감이 있다. 남편이 안정감이 있으면 신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기운이 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세상에 나가서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시어머니는 "영수가 정말 장가를 잘 갔다"라며 남다른 고부관계로 애정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하며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지내니까 시댁이 나한테는 첫 가정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영수가 고은이한테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고은은 시댁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한고은은 신영수의 형이자 아주버님을 보자 허그로 인사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신랑을 처음 봤는데 그때 꼭 안아주셨다. 신랑이 그땐 놀랐지만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는 서로 자주 안아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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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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