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데니안, "'45살' 결혼 이미 늦어, 2세 가질 수 있을까" 현실 고민 고백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6 07: 06

데니안이 결혼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신랑수업 준비를 시작하며 결혼, 아이 출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데니안은 "이걸 얘기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예전에 나랑 살았던 분을 만나러 간다"라며 전 동거인을 만나러 가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의 전 동거인은 바로 패션 디자이너 김용표. 데니안의 15년 절친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은 "저 친구는 정말 패셔너블했다. 주변에 여자가 많을 줄 알았다. 저 친구도 나 보면서 god니까 하면서 여자가 많을 줄 알았다더라. 결국 계속 둘만 만났다. 둘 다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용표는 "형은 언제 결혼할 건가"라고 물었다. 데니안은 "지금도 너무 늦었는데 더 늦으면 내가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내가 결혼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표는 "사회성"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데니안은 "예전에는 정말 만나는 사람들만 만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표는 "형은 좋은 이성을 만나면 잘하는 성격이다. 내가 봤을 땐 그렇다"라며 "술도 안 마시니까 좋은 여자친구만 생기면 결혼까지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표는 데니안의 데이트룩을 제안해주겠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저 친구 패션이 좀 세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데니안은 댄디한 룩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김용표는 "그런 편견을 깨야한다"라며 시스루 셔츠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은 김용표의 제안대로 입고 등장했지만 데니안은 부끄러워하며 어색해했다. 김용표는 "패션은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니안은 "모기가 많다"라며 시스루 셔츠를 챙겨 입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용표는 다양한 패션 제안을 했지만 데니안과 어울리지 않는 의상도 있어 걱정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헤어 스타일링을 마친 후 댄디한 스타일의 정장룩을 챙겨 입었다. 데니안은 "오늘 만나는 사람이 선물해준 운동화"라며 운동화를 꺼내 갈아 신었다. 데니안은 "나보다 세 살 어린 그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니안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만났다. 바로 god의 김태우. 김태우는 "26년 만에 형한테 꽃 처음 받아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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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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