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2연승 두산, 2G 연속 '퇴장' 이승엽 감독…3연승 성공?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06 10: 25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했다. 수비 방해, 3피트 부문에 항의를 했다.
이 감독은 경기 중 퇴장을 당했지만 팀은 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창원 원정 3연전 중 2경기를 잡았다. 마지막 날에는 어떤 결과를 갖고 잠실로 돌아가게 될까.
두산은 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8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 NC는 임상현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두산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 / OSEN DB

브랜든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연패. 지난달 25일 KIA전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31일 LG전에서는 6이닝 4실점(3자책점)에 패전을 안았다.
올해 NC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3월 24일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최근 부진도 씻고, 팀의 싹쓸이 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스윕패 위기에 몰린 NC는 우완 신인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이날 NC 선발 임상현은 처음으로 1군 등판 기회를 잡았다. 그것도 팀이 연패 중일 때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에 눈도장을 찍었다.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4이닝 3실점(2자책점) 투구를 했다. 임상현이 1군 무대에서도 좋은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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