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수영, 연극 동반 관람 포착...해외·국내 안가리는 데이트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06 16: 09

 12년 커플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해외 데이트는 물론, 국내에서도 당당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연극 관람이다.
지난 4일, 배우 전도연의 연극 무대 복귀작 '벚꽃동산'이 첫 공연을 선보였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소설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십여 년 전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송도영(전도연)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2024년 지금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997년 출연한 '리타 길들이기' 이후 2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 전도연은 물론,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벙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해당 공연을 응원하기 위한 동료 배우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던 설경구, 이솜, 이연, 변성현 감독 등이 자리했다.
특히 전도연과 tvN '일타 스캔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정경호는 공개 열애 중인 최수영과 함께 연극 관람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4년 1월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올해로 12년째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예능 등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외 열애 목격담 등으로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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