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6.25 참전용사 손자였다...현충원서 묵념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06 18: 17

NCT 태용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6.25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의 손자인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대한민국 해군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충일 기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군본부 국악의장대대 홍보대로 복무를 이행하고 있는 NCT 태용이 등장했다.

이어 "그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께 감사합니다"라는 태용의 내레이션과 함께 현충원서 묵념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태용은 1953년 6.25 참전 용사이자 1954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유공자 비석 앞에 자리를 잡은 가운데, 해당 비석에는 태용과 그의 친누나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참전용사의 손자임이 알려진 것.
앞서 태용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제일 존경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할아버지를 꼽기도 했다. 당시 태용은 “할아버지가 굉장히 멋있으시다. 저희 모든 가족이 존경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용은 지난 4월 NCT 팀 내 첫 번째 주자로, 해군으로 현역 입대하게 되었다. 해군병으로 복무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2025년 12월 14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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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대한민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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