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방송하려고 왔어?” 6기 영수, 15기 현숙의 포커스 나간 대화에 ‘급발진’ (‘나솔사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6.07 09: 42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6기 영수가 15기 현숙에게 연기자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청춘남녀의 사랑찾기가 계속됐다.
6기 영수, 15기 현숙 그리고 17기 영숙은 포장마차로 데이트를 떠났다. 이야기 주도권을 잡은 17기 영숙을 본 15기 현숙은 “말씀하시는 거 좋아는 거 같아요. 자꾸 본인의 어떤 사적인 이야기 위주로 계속 끌고 가는데 그 말 중간에 들어갈 틈이 없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6기 영수는 “제가 살짝 느끼는 게 17기 영숙님은 살짝 성격이 급한 것 같고, 15기 현숙님은 느긋한 거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17기 영숙은 “아 그래요?”라며 맥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17기 영숙은 본인이 술이 들어가면 말이 많아진다고 밝혔고, 17기 현숙은 “그래서 말이 언제 끝나는지 자꾸 기다려요”라며 뼈있는 말을 하기도.
장기자랑에서 랩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17기 영숙은 6기 영수에게 “어? 장기자랑했어요?”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6기 영수는 “영숙님은 관심이 없으시네”라고 말하기도. 이어 6기 영수는 “현숙님은 다 기억해주시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15기 현숙은 “그럼요 저 기억력 좋아요”라고 받아치기도. 17기 영숙은 “난 어차피 취했고 망했다”라고 말했다.
17기 영숙은 괜찮았단 사람에 대해 1기 영수와 6기 영수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17기 영숙은 15기 현숙에게 “한번 봐봐요 1기. 나쁘지 않아. 한번 봐봐. 장난이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이를 본 데프콘은 “취했어”라고 말하기도. 17기 영숙은 “나 취해서 아무말이나 지껄이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17기 영숙은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6기 영수는 15기 현숙에게 “현숙님은 정말 반전 매력이 많으신 거 같다. 솔직히 그 방송 나갔을 때 시청자들이 보셨을 때 되게 재수 없을 거 같이 보였는데 저는 되게 매력적으로 봤다. 자기주장이 강하신 분을 좋아한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단 둘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주어졌고, 6기 영수와 15기 현숙이 대화를 나누게 됐다. 15기 현숙은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앞으로도 걱정없이 그냥 계속 웃을 수 있게 힘이 되주고 싶다”라고 언급했고, 이를 들은 6기 영수는 “아니. 연기자세요? 저희 둘이 중요하지 다른 사람을 신경 쓰고 있어요?”라며 말을 끊기도.
이어 6기 영수는 “되게 마음이 갔는데 사라지려고 해요. 방송하려고 온 거 아니잖아요. 저희 둘 이야기하다가 포커스가 딴 데로 가서”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6기 영수는 “저희 둘만 집중합시다”라고 돌직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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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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