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심규덕, S대 졸업 변호사→장새봄, MZ 돌싱+대학병원 간호사 [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6.07 00: 50

‘돌싱글즈5’ 돌싱들의 반전 매력이 또 한번 공개됐다. 직업과 나이가 밝혀지자 의외의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일 방영한 MBN 예능 ‘돌싱글즈5’에서는 제주도 캠핑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제주도 ‘랜덤 캠핑 데이트’는 룸메이트끼리 치킨 취향을 골라서 같이 고른 사람끼리 4:4 캠핑을 떠나게 되는 룰이다.

이혜영은 “다 좋으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했으며 유세윤은 “텔레파시가 통해야 하는 것 같다”라며 같은 치킨을 고르는 사람끼리 분명히 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심규덕은 “형, 혹시 모르잖아. 반반데이트로 해서 남자 양념, 여자 프라이드로 조합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장새봄을 웃게 만들었다. 그가 관심을 둔 최종규는 프라이드를 골랐으며, 손세아도 프라이드를 골랐기 때문이었다. 반면 장새봄은 양념 치킨을 골라서 반반 조합이 아니라면 최종규와 함께 할 수 없었다.
결과는 심규덕의 예상대로였다. 그러나 돌팀은 김규온이 장새봄에 대한 마음을 굳히면서, 손민성, 박혜경, 손세아까지 모두 관심 있는 인물이 숲팀에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박혜경은 심규덕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 김규온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심규덕은 백수진에게도 박혜경에게도 여지를 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백수진은 심규덕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백수진은 “나는 음, 심규덕만 관심이 있다고 말한 상황이었다. 심규덕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심규덕은 “나는 확신보다는 궁금해 하는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 같다”라고 말했다. 즉 그는 혜경에게도 관심이 있는 상태였다. 백수진은 1 대 1로 자신이 잘 될 거라고 여겼다가 그게 아니란 걸 알자 크게 낙담한 모습이 되었다.
손민성은 자녀 유무 때문에 장새봄에 대한 마음을 고민 끝에 직진으로 바꾸었다. 손세아는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어서 그 순간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면서 “웬만하면 대화도 해 보려고 노력을 하지 그랬냐. 저도 호감 있는 종규님한테 좀 더 대화를 해 보려고 했던 것도 있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이어 손세아는 “손민성은 장새봄한테 말을 건 적이 딱히 없던 거 같더라”라며 손민성을 꼬집었다. 손민성은 “제가 열심히 안 했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달라지게 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보가 공개됐다. 심규덕은 틱토커, 혹 인플루언서라는 예상을 깨고 S대 졸업의 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화사하게 웃는 게 잘 어울리는 장새봄은 97년생 27살 최연소 돌싱으로 등극했다. 그는 대학병원 내시경과 간호사로 재직 중으로 알려져 또 한 차례 반전을 안겼다. 이어 차분한 박혜경은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의류 패키지 디자이너의 모습을 공개해 심덕규의 관심을 끌었다.
차분하고 아름다운 외모의 손세아는 슈로스 강사로 알려져 또 한 차례 흥미를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예능 ‘돌싱글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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