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심규덕, S대 변호사→장새봄, 97년생 최연소 돌싱[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6.07 09: 33

‘돌싱글즈5’ 돌싱들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6일 방영한 MBN 예능 ‘돌싱글즈5’에서는 두 번째 정보인 직업과 나이가 공개되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 전에 제주도에서 다섯 번째 데이트가 시작됐다. 모두 1대1 데이트를 기대하는 상황 속에서 치킨 취향에 도장을 찍는 걸로 팀을 나누게 됐다.

최종규는 “골프 같이 치자. 세아 씨가 골프 칠 줄 몰라서 베이킹 같이 하기로 했다”라면서 김규온에게 손세아에 대한 견제를 보였다. 치킨 취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손세아의 취향인 프라이드를 찍었다. 이미 이야기가 된 상황이었다. 제주도 ‘랜덤 캠핑 데이트’는 의외의 결과를 낳았다.
바로 같은 치킨을 고른 사람끼리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니라 반반 치킨 세트로 팀을 정했기 때문이었다. 유세윤은 “텔레파시가 통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으나 영 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가장 기분이 좋은 건 심덕규, 최종규와 팀이 된 백수진과 장새봄이었다. 숲팀인 손세아, 박혜경, 김규온, 손민성은 죄다 관심 있는 이들이 돌팀에 있어서 맹맹하면서도 사이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장새봄은 최종규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했다. 장새봄은 “손민성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거 같은데, 1대1은 말 걸어준 적이 없다. 그래서 솔직히 모르겠다. 김규온은 나랑 손세아가 관심이 있다고 해서 좀 관심은 생겼다”라면서 손민성에 대한 눈치는 거의 채지 못한 상태였다.
장새봄은 최종규에게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가 몇 명이냐고 물었으나 최종규는 한 명이라고 대답했다. 바로 손세아였다. 최종규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장새봄이 물어보더라. 데이트 누구랑 하고 싶은지, 몇 명이나 되는지 말이다. 그래서 나는 한 명이라고 했다”라며 손세아에게 이를 공유했다.
손민성은 손세아에게 들은 조언대로 장새봄과 이야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손민성은 “첫 번째 생각한 조건이 부딪치니까 엄청 마음이 복잡했다”라며 이틀 동안 장새봄에게 제대로 된 대화를 걸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달라진 손민성은 손세아가 말한대로 “웬만하면 대화도 해 보려고 노력을 하지 그랬냐. 저도 호감 있는 종규님한테 좀 더 대화를 해 보려고 했던 것도 있었다”라는 말을 지키고자 장새봄과 대화를 했다. 장새봄은 자신의 자녀 유무에 대해 손민성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돌싱들의 정보 공개가 시작되었다. 가장 어려 보이는, 20대라고 추측을 받았던 심규덕은 “92년생 33살이다. 직업은 지난주까지 **에서 변호사로 일했고, 지금 * 에 기업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현재 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해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라고 말해 반전 매력을 안겼다.
또 하나의 반전이 있었다. 바로 장새봄이었다. 장새봄은 97년생 27살,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말해 모두를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예능 ‘돌싱글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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