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태용, 배우 탕웨이 부부가 신작 '원더랜드' 홍보를 함께 한다.
7일 영화 '원더랜드'(감독 탕웨이) 측은 전체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김태용 감독과 주연 탕웨이가 주말 라디오와 뉴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김태용 감독은 내일(8일) 토요일 새벽 2시 방송되는 MBC FM4U 라디오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원더랜드'의 화려한 캐스팅과 촬영 비하인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영화감독으로서 가지는 가치관의 변화, 김태용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음악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 날인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원더랜드'의 바이리 역으로 세 번째 한국영화에 도전한 탕웨이가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탕웨이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13년 만에 다시 협업하게 된 소감부터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과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원더랜드'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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