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가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첫째 딸 소을을 향한 애틋함을 내비쳤다.
이윤진은 지난 6일 “photo dumps”라며 딸의 과거 사진과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이범수와 이혼소송을 시작하며 첫째 딸과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딸 소을은 발리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
사진 속에서 이윤진 딸 소을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이윤진은 이범수와 결혼 전 엄마와 찍은 사진을 비롯해 딸 소을이 태어난 2011년 3월 2일 사진을 공개하는 등 가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윤진은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말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 조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첫 조정 기일에 이범수 측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윤진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이범수를 저격했다. 이윤진은 이범수가 돈줄을 끊고, 서울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다고 폭로했고, 최근에는 모의 총포로 위협을 당했었다고 밝혔다./kangsj@osen.co.kr
[사진] 이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