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켈리 클락슨 쇼'에 출격한다.
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10일(현지시각) 미국 NBC의 유명 TV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한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뮤지션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수차례 수상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닉 조나스(Nick Jonas), 존 레전드(John Legend),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있다.
‘켈리 클락슨 쇼’에 초대받은 에이티즈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켈리 클락슨 쇼' 출연을 통해 'K팝 대세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전작인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석권한 에이티즈는 수많은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K팝 단독 팝업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떨쳤다.
이렇듯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에이티즈는 오는 7월에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로 북미 팬들을 찾는다. ‘시티 필드(Citi Field)’ 및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등 세계적인 경기장에 입성할 것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덜루스,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공연 회차 추가를 결정지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는 오늘(7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