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연기 도전? NO “말할 때 입 모양 안 예뻐” (혤’s club)[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07 19: 55

에스파 카리나가 연기보다 예능하고 싶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 | 혤's club ep17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아마겟돈 vs 수퍼노바’ 중 딱 들었을 때 좋았던 곡이 뭐냐”고 물었다. 카리나는 “완전 ‘아마겟돈’이다. 너무 좋더라. 빨리 녹음하고 빨리 춤 배워서 빨리 음악방송 하고 싶었다”라고 망설임없이 답했다.

카리나는 “근데 생각보다 ‘수퍼노바’가 반응이 좋아서”라며 “근데 왜 좋아하세요? 근데 진짜 궁금하다”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퍼노바’에 대해 “저희가 처음 듣고 너무 난해하다고 생각했다. 전통 SM 느낌 뭔지 아냐. 선병맛 후중독”이라고 말했다. 이
그러자 혜리는 “에스파 만의 쇠맛이 있다. 너네 밖에 없는 거다. 들을면 들을수록 보면 볼수록 MZ 같다. 약간 태연 언니도그렇고 잘 모르네. 대중들의 마음을”이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아마겟돈’은 멤버들이 처음 듣고 엄청 좋아했다”라고 답했다.
벌써 데뷔 4년차라는 ‘에스파’. 카리나는 연기 안하냐는 물음에 “저 못할 것 같다. 제가 말을 잘 못한다. 말할 때 입모양이 예쁘지 않다. 이렇게 대화할 때는 신경을 안 써서 상관이 없는데 콘서트 VCR 이런 거 찍을 때 대사같은 걸 많이 하는데 신경 쓰면 입 모양이 너무 안 예쁘다. 뭔가 어색하다”라고 털어놨다.
또 카리나는 MC나 예능에 대해서 “너무 해보고 싶다. 저 예능을 진짜 좋아한다. 말하는 거를 좋아한다. 잘 못하는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혜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