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시즌 5승 도전이다.
NC 다이노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신민혁을 내세운다.
신민혁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9이닝을 던지며 4승4패 평균자책점 3.97 탈삼진 40개를 기록 중이다. 볼넷은 5개로 9이닝당 0.76개에 불과할 만큼 제구가 좋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선 모두 조기 강판됐다. 지난달 28일 창원 KIA전 2인이 6피안타 1볼넷 6실점 패전을 안았고, 2일 사직 롯데전도 3.1이닝 5피안타 1사구 1탈삼진 2실점 강판.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15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화에선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우완 문동주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9경기(44.2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5.84 탈삼진 36개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부진 끝에 4월말 2군으로 내려갔지만 지난달 21일 1군 복귀 후 3경기(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반등했다.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선 7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투구를 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