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 전미도에 "윤나무 타살 확실, 물러나라"…마약→권율 불륜 연관 있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8 06: 54

지성이 전미도에게 윤나무 사건에서 물러서라고 말했다. 
7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의 마약 금단 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가운데 장재경이 박준서(윤나무)의 타살을 확실시 하며 오윤진(전미도)에게 물러서라고 이야기했다. 
장재경은 방앗간 주인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다가 박준서가 사망하기 전 택시를 탔고 택시의 기사는 노규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노규민은 이미 회사를 그만두고 잠적한 상태였다. 

박태진(권율)은 유경환(박정표)에게 방앗간 살인사건과 박준서의 자살을 따로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박태진은 원종수(김경남)에게 방앗간 CCTV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태진은 "다행히 방앗간 CCTV가 불 타서 없어졌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장재경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치현(차엽)은 정윤호(이강욱)가 방앗간 주인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박태진과 원종수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박태진은 "일반 강도 살인 사건으로 진행할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원종수는 "우리 20년 기다렸다. 이제 우리 시대 코 앞이다. 내일 임원회의가 그 첫 발이다. 근데 너희들 자꾸 이런 식이면 믿고 일 못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윤진은 장재경을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경찰서를 찾아왔다. 장재경은 "준서 자살 사건 아니다"라며 "준서가 죽은 공사장 앞 방앗간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 그 장소엔 이번에도 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박준서 사건의 조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 
장재경은 고등학생 시절 박준서와 자신 단 둘이 알고 있던 SOS신호가 거래정보까지 이야기했다. 장재경은 "보험금으로 추적할 사건이 아니다. 나랑 같이 다니면 너도 표적이 될 거다. 그러니까 이쯤에서 물러나라"라고 말했다. 
오윤진은 "나도 여기서 내리긴 늦었다"라며 "도시락 싸온 건 51%는 정보, 49%는 너 걱정돼서 온 거다. 지난번처럼 또 쓰러지면 병원도 못 가고 누가 구해주나. 너나 잘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진은 "네 말대로라면 준서가 마약 거래를 했단건가"라고 의문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장재경과 오윤진, 허주송(정순원)은 박준서가 설립한 회사를 찾아갔다. 회사의 주소는 필오동에 있는 일반 가정집이었고 그 안에서 장재경과 오윤진을 알고 있는 학생 민현우를 만났다. 장재경은 최지연(정유민)의 집에 갔다가 최지연과 박태진이 불륜관계라는 걸 알게 됐다. 
또, 이날 과거 에필로그에서 장재경과 박준서가 멀어진 사연에는 친구 차경태의 사망사건이 있었고 장재경은 박준서가 차경태의 사망에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 그리고 두 사람을 지켜보는 또 다른 학생 노규민이 그려져 의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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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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