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딸은 다르네..5살 루아, 아침 9시부터 춤추는 파워 텐션(‘슈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6.08 08: 39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루아가 엄마 바다를 능가하는 락 스피릿을 폭발시키며 꼬마 락스타로 변신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0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과정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슈돌’ 529회는 '육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편으로 꾸며진다. 특히 디즈니 왕국 뺨치는 바루(바다+루아) 모녀의 사랑스러운 보금자리 바루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바루 모녀는 아침 9시부터 온 집안을 들썩하게 할 만큼 춤을 추는 파워 텐션을 자랑한다. 바다는 요정 비주얼 뒤에 숨겨진 극강의 텐션 소유자로 유명한 가운데 딸 루아 또한 댄스 삼매경으로 아침을 시작할 만큼 엄마와 닮은 텐션과 댄스 DNA를 선보인다고.

“루아야, 오늘은 뭐 틀어줄까?”라는 엄마 바다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루아는 “하이라이트”를 외치며 장난감 기타를 집어 든다. 5살 루아의 최애곡이 동요가 아닌 락밴드 ‘터치드’의 노래로 밝혀지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놀라움을 안길 예정. 이후 루아는 음악에 맞춰 기타를 치고 헤드뱅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화끈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락스타의 제스처와 가창력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에 엄마 바다도 루아의 1호 팬으로서 “락 스피릿 최고~ 콘서트 너무 잘 봤어”라면서 환호성을 지르며 흥을 분출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바다가 루아를 위해 만든 앙증맞은 옥상 텃밭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바다는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행복했던 기억을 루아에게도 주고 싶다. 옥상 텃밭은 루아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사랑이 담긴 텃밭을 소개한다. 루아는 아침식사 재료로 쓰일 과일과 채소를 직접 뽑는 꼬마 농사꾼의 면모는 물론 “엄마, 이 꽃 이름은 프리티야~”라며 자연과 힐링 교감하는 루아 프린세스의 면모까지 뽐냈다는 후문. 급기야 바루 모녀는 동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놀이터에서도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파워E’다운 포스를 폭발시킨다고.
이처럼 보는 이의 아침잠까지 절로 깨우는 락 스피릿과 힐링을 넘나들며 시작되는 바루 모녀의 아침 루틴은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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