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지니어스(Geenius) 예영이 '세자가 사라졌다'에 깊은 감성을 선사한다.
예영이 가창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6 '백일몽'이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백일몽'은 국악과 밴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곡으로, 예영의 청아한 음색과 만나 더욱 아름답게 표현됐다.
정해진 운명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인생을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그 가지는 꺾여 운명 위로 도달한 곳엔 무엇이 있나 / 흐드러지는 빛 깊어진 물의 위 / 뛰어들래 난 지금" 등의 가사로 풀어내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백일몽'은 앞서 최상록(김주헌 분)의 지시로 납치된 세자 이건(수호 분)이 극적으로 구출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짧은 구간만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 만큼 곧 베일을 벗을 완곡에도 시청자와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예영이 참여한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6 '백일몽'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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