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2경기 연속 부진, 박세웅 반전의 피칭 보여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6.08 11: 07

2경기 연속 부진한 피칭을 선보였던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반전의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까.
박세웅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12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했다. 천적 관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전 4⅔이닝 11피안타 10실점(9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대전 한화전 약세를 이어갔고 박세웅은 고개를 숙였다. 명예회복을 위해 나선 2일 사직 NC전에서도 박세웅은 4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토종 에이스로서 다시금 본 궤도를 되찾아야하는 상황이다. SSG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3월24일 SSG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4월25일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좋은 상대전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열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다. 김광현은 올 시즌 부진하다. 12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5월28일 LG전 2⅔이닝 7실점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열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다. 롯데를 상대로를 개막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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