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유가 결혼했다.
윤지유는 오늘(8일) 정오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식 하루 전인 지난 7일 개인 SNS에 직접 청첩장과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공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색 탑 드레스를 입은 윤지유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검은색 배경 앞에 청순하게 서 있는 윤지유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윤지유는 "제가 드디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내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운을 뗀 그는 "그동안 저를 오랜시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유는 지난 2002년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배우다. 2004년 시대극 '영웅시대'에서도 활약한 그는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가 활약한 여자 주인공 고은찬의 동생 고은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윤지유는 '겨울새', '연애의 발견'에 연이어 출연했다. 이후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드림하이'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어 4년 가량의 공백기를 가진 끝애 2015년 윤지유로 개명한 뒤 2016년 '내 사위의 여자', 이듬해 '미워도 사랑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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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지유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