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전미도와 지성이 권율과 정유민의 불륜을 눈치챘다.
8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최지연(정유민 분)의 집으로 밤에 찾아간 것을 숨어있던 오윤진(전미도 분)이 발견했고, 최지연 집으로 박서준(윤나무 분)의 USB를 확인하러 온 장재경이 그것을 목격했다.
장재경은 "너는 왜 비밀번호를 아냐?"라며 수상쩍다는 듯 물었다. 다 알 거 같다는 얼굴의 장재경. 최지연은 “애 아빠 소식 듣고 박 검사님이 애 아빠 자살일지 모른다고 해서 집에 있는 노트북이랑 보겠다고 하셔서 장재경이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지연은 장재경에게 “비밀번호 제가 알려줬다. 혹시라도 자살 이외의 정황이 궁금했다. 유서가 남아있을 수 있고, 경찰보단 친구인 내가 들락날락거리는 게 낫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진은 “시간 봐서 한번 오겠다고 했다. 그러는 넌 여기 어쩐 일이냐”라고 말했으나 곧 장재경은 “그러는 너야말로 이 시간에 어쩐 일이냐”라고 말하면서 수상쩍은 눈빛을 지우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