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정려원, 비밀연애 제대로..학원서 키스+애정행각 ‘폭발’ (‘졸업’)[Oh!쎈 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09 00: 53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짜릿한 비밀연애를 즐겼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서혜진(정려원 분),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와 서혜진은 하룻밤을 보냈다. 침대에서 사랑을 나누던 중 환한 방에 서혜진은 “불 끄자”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키스를 퍼붓던 이준호는 “나 선생님 얼굴 보고 싶어요”라고 부탁했다. 계속해서 자신을 향해 “선생님”이라 부르는 이준호에  서혜진은 “잠깐만 좀 비켜 보라고!”라고 그를 밀쳤다. 침대 밑으로 떨어진 이준호. 놀란 서혜진은 “어떡해. 너 머리로 떨어진 건 아니지?”라고 걱정했고, 이준호는 “일단 이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을 좀. 그새 마음이 바뀐 거예요?”라고 물었다.

서혜진은 “그건 아니야. 너 머리가 그렇게 나빠? 대체 너 어디까지 가르쳐야 되는지 모르겠다. 그거 하지마. 그 선생님 하지 말라고. 나 그 소리 들으면 내가 지금 너무 나쁜 짓 하는 것 같단 말이야”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준호는 “천만다행인 줄 아세요. 나 진짜 앞으로 떨어졌으면 선생님 평생 혼자 살 뻔 했다. 알겠어요. 이제 제대로 가르쳐주세요”라고 웃었다.
그러자 서혜진은 “나 자수할 거 있어”라고 이불을 뒤집어썼고, 껴안는 이준호에 “나 이건 못 가르쳐. 알고 있었지”라고 고백했다. 이준호는 “전혀, 나는 완전 선수인 줄 알았는데”라며 “그럼 이번에는 내가 알려줄게요. 서혜진을 사랑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사랑해 왔어요. 한 번 더 말할까요?”라고 고백했다. 이준호의 진심에 감동한 서혜진은 그대로 이준호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고, “말 안 해도 돼. 충분히 느껴져”라고 말한 뒤 이준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밤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다음 날에도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준호는 집에 가려다 다시 몸을 돌려 서혜진 방에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학원에서도 계속됐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원을 찾아온 이시우(차강윤 분)의 고민을 들은 이준호는 “내가 너 국어 내신 1등급 유지시켜야 하는 사람인데 말이야 방금 목표를 바꿨어. 널 수능 만점자로 만들어아겠어. 전국 수석. 너 수능 만점자 인터뷰할 때 내 이름 꼭 말해라”라고 약속했다.
이후 서혜진은 “시우는 공부를 정말 진지하게 하는 애”라며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가만히 듣던 이준호는 “갑자기 덜컥 겁이 나는데. 내가 선생님 최고 애제자 타이틀 놓치나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상관없나. 난 이제 애제자가 아니고 애인이라”라며 서혜진 입술에 기습 키스를 했다. 당황한 서혜진은 “얘가 미쳤나 봐”라고 주변을 살폈고, 이준호는 “아 진짜 재밌다 학원”이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또한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동료 교사 행방을 묻다 “교재 만들다 엉덩이에 욕창 생길 거 같다고 산책 갔다 오겠다더라”는 말을 듣곤 “넌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준호는 “내 엉덩이 어제 보셔서 알겠지만..”이라고 했고, 놀란 서혜진은 이준호 입을 막았다. 그렇게 달달한 시간을 보내던 중 서혜진은 찬영고 국어 교사인 표상섭(김송일 분)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연락에 표정이 굳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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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졸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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