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이광수→딸과 함께한 강소라까지...김연경 은퇴 경기 ★ 총출동 [Oh!쎈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09 11: 27

약속을 지킨 유재석부터, 딸과 함께 직관에 나선 배우 강소라까지 배구선수 김연경의 은퇴전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 2024)’이 열렸다.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한 경기로, 개최 전부터 일찌감치 큰 관심을 받은 해당 경기 현장에는 김연경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절친한 개그우먼 송은이를 비롯해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 정려원, 박소담, 전 야구선수 박용택도 자리를 빛냈다.
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al 2024)’이 열렸다.'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al 2024)은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언앳과 주식회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유재석과 이광수가 응원을 하고 있다. 2024.06.08 /sunday@osen.co.kr
특히 방송에서 은퇴전 관람을 약속한 유재석은 '애착인간' 이광수와 함께 자리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김연경이 출연, “내 경기도 보러 온다 그랬었는데 경기는 보러 안 오고 아이유 씨 콘서트 갔더라”라고 유재석이 경기 시즌 중에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김연경의 홈구장인 인천까지 갈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김연경은 잠실에서 열리는 은퇴 이벤트 경기에 다시 한 번 유재석을 초대했던 바. 이에 김연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전을 찾은 유재석은 이광수와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김연경을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식 경기에서는 축하 무대도 진행됐다. 가수 테이가 경기 중간에 ‘같이 베게’, ‘모놀로그’를 열창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가수 규빈이 ‘really like you’를 선보였다.
같은 날, 강소라는 직접 SNS를 통해 직관 인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배구 국가대표 은퇴식 영원한 캡틴, 연경선수와 황연주,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김수지, 김연경, 한유미, 이효희, 임효숙, 김해란, 양효진 선수 모두 모두 자랑스럽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3살 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오늘(9일) 진행되는 ‘KYK INVITATIONAL 2024’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으로,  김연경을 비롯해 나탈리아 페레이라, 마렛 그로스, 자밀라 니체티, 엘린 루소, 플레움짓 틴카오우, 쉐일라 카스트로, 미유 나가오카, 안나 라자레바, 나탈리아 곤차로바, 코토에 이노우에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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