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1박 2일’에 떴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 멤버들이 뉴진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뉴진스가 방문하기 전날 멤버들은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변신해 다음 날 올 손님과의 배틀을 준비했다. 아이돌 손님이 온다는 말에 멤버들은 믿지 않았지만 다음날 아이돌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변신했다.
멀리서 걸그룹이 오는 것을 보자 멤버들은 “스태프가 분장한 거 아니냐”며 셀럽파이브, 골든걸스 등이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뉴진스라는 것을 알게되자 “뉴진스가 여기 왜 오냐. 메이크업 왜 시켰냐. 부끄럽다”고 깜짝 놀랐다.
이날 뉴진스는 발등 부상 중인 혜인을 제외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네 멤버가 ‘1박 2일’을 찾아왔다. 멤버들은 궁금했던 멤버로 문세윤을 꼽았고, 문세윤은 크게 부끄러워했다. 어떻게 ‘1박 2일’ 출연 결심을 했냐는 질문에 뉴진스는 “저희 멤버들도 지상파 예능이 처음이다. 긴장을 많이 했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라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쳐